오투치킨 ::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은 역시 반반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호불호 선택이 나누어졌을때 이렇게 반반으로
시키면 싸울일도 없고 취향따라
먹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저께 드라마보며 신랑과 함께
주문해서 먹은 태평동에 위치한 오투치킨
바삭한 치킨이라 제가 좋아하는
베스트 치킨 5위에 드는 집입니다.
대전 태평동에 위치한 오투치킨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있기 때문에
치킨이 땡기는 날이면 5번중 3번은 시켜먹는
비중이 꽤 높은 치킨이죠?
같이 오는 건 기본 치킨무
그런데.. 희한하게 오투치킨에서 치킨
먹을때는 이 무를 먹지
않게 됩니다.
치킨 그 자체로도 느끼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냥 후라이드는 양념에 콕! 찍어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가게에서 주시는 소스는 맛소금,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2가지 인데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은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아무거나 찍어먹어도 맛있고
맛소금은 후라이드에 콕! 찍어먹으시면
됩니다.
저는 치킨 먹을때 소금 따로 안찍어
먹는데 신랑은 찍먹입니다.
처음 열었을때 양념 치킨만 있길래
배달 잘못 온 줄 알았는데 양념
덜어내니 밑에 후라이드가 잠자고 있던!
오투치킨은 후라이드도 맛있고
양념 소스도 맛있어서 항상 주문할때마다
기본으로만 시킵니다.
치킨 껍데기가 살짝 두꺼운게
더 매력적인 오투치킨
저희 엄마는 그냥 껍질 없는게 취향인데
저는 이렇게 바삭하고 껍질 도톰하며
양념 소스 맛있는 곳이
제대로 취향!
게다가 닭다리, 목, 날개도 바삭하게
맛있게 튀겨오셨고
양념임에도 불구하고 물렁하지
않은 맛이라 좋아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맛은 개인적인거니
참고만 하시는거 아시죠!?
나의 사랑 시누의 사랑
목!
어디 치킨집은 시키면 목님이
없어서 난린데
오투치킨은 목을 꼭~ 넣어줘서
좋아합니다.
한 눈에봐도 바삭해보이는 후라이드
치킨!
치킨집마다 튀김옷이 다른데
개인적으로 이런 튀김옷을 좋아합니다.
맛도 깔끔하고 먹을때 많이 흘리지
않게 되고.
날개~ 희한하게 대전 오투치킨은
날개를 봉과 불리해서 튀겨주십니다.
그 덕분에 먹는 저는 편합니다.
봉은 싫고 이렇게 앞 부분만 좋아하기
때문에 봉은 신랑에게
앞 부분은 제가 먹습니다.
이 날은 닭다리는 모두 신랑에게
양보했습니다.
신랑은 양념소스와 맛소금에
콕! 찍어서 닭다리 두 개를 게눈감추듯이
클리어.
생맥주도 배달이 되니 치맥하기에도
좋은 태평동 치킨 오투!
다음에도 또 시켜먹고 싶습니다.
아, 야밤에는 치킨 포스팅하면 힘듭니다.
치맥이 생각이 나니
이제 하도 치킨집을 여러곳을 먹다보니
여기는 뭐가 맛있고 여기는 어떤게 좋다하는게
눈에 선합니다.
아! 그리고 콜라는 따로 주문하지 않으면
오지 않으니 참고하십시오.
처음에는 콜라 어딨냐며 찾아헤맸던
기억이..
이 날은 집에 사이다가 있어서
그냥 얼음넣고 부어 마시면서 먹었지만
보통때는 추가 주문을 해야하는!
음료도 서비스로 캔 하나 주시면
좋겠지만
아마~ 가격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우리집만두 :: 돌솥오징어+제육세트 먹어보기 (0) | 2016.11.06 |
---|---|
유천동 치킨 :: 가뜨랑숯불바베큐 맛있네 (0) | 2016.11.04 |
대전 대대로감자탕 해장국으로도 좋아요 (0) | 2016.10.20 |
땅땅치킨 세트5 후기와 맛 (0) | 2016.10.19 |
라라코스트 메뉴추천 * 착한가격에 맛있네 (0) | 2016.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