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 세트5 후기와 맛

땅땅치킨 세트5 후기와 맛

 

 

 

저는 치킨을 굉장히 자주 시켜 먹는 편입니다.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야식으로 치킨만한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 날도 치느님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배달 책자를 집어

들었습니다.

늘어가는건 뱃살이요. 줄어 드는건 제 돈 이네요.

이번에는 대전 와서는 처음으로 땅땅치킨 세트5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원래 결혼 전에도 잘 먹었는데 사실 초기 땅땅치킨 문 열때부터

먹었는데 가격 참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땅땅치킨 세월이 변하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고 메뉴도

굉장히 다양하게 생겼더라고요.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땅땅치킨 세트5로 선택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배달백도 바꼈네요.

예전에는 유광에 깜찍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허브순살치킨 10,000원 초반대 할 때부터 시켜먹었습니다.

친정에 있을때 집 가까이에 있어서 가족들이랑 함께

먹으러 가고 친구들이랑도 함께 먹으러 갔던 땅땅치킨

추억의 맛이네요.

 

 

 

 

 

 

 

 

아, 그러고보니 세트메뉴는 가격이 통일 인가봅니다.

17,900원 착한 가격에 2가지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친정에서 땅땅치킨 세트를 먹었다면 분명히 4번세트를 먹었을것

같습니다.

 

아빠랑 저는 윙을 동생들은 땅땅불갈비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한 박스 안에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안에 보니 배달 전단지와

콜라 소스 무 치킨박스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점점 귀여워져 가는 땅땅치킨의 패키지 디자인

참 귀엽습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치킨집들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겨나기 때문에

이런 포장 패키지 디자인 하나하나 신경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진찍기에도 패키지 예쁘면 한 장이라고 더 찍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진짜입니다.

 

 

 

 

 

땅땅치킨 세트5 번을 주문했더니 어니언머스타드 소스와

스위트 칠리소스 2가지 소스가 배달이 왔습니다.

 

밑에 소비자가격이 적혀 있는거 보니 원래는 따로 판매하는 소스인 듯 합니다.

 

저는 어니언 머스타드 소스를 먹고 신랑은 스위트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취향따라 소스까지 골라 먹을 수 있는 땅땅,

 

 

 

 

 

 

무도 원래는 가격이 500원 인듯합니다.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땅땅치킨의 무가 좋았던 점은 이 아픈 사람도 얇게 슬라이스 된

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생이 교.정을 했는데 딱딱한 무를 씹기에 굉장히 불편해

하는데 이렇게 슬라이스 되어 있는 무가 같이 들어 있으니 치느님의 느끼함을

무로 달랠 수 있을 듯 합니다.

 

 

 

 

 

 

땅땅치킨 허브순살 입니다.

초기부터 굉장히 애정 했던 메뉴 중 하나입니다.

 

초에 먹을때는 살이 좀 더 작고 바삭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요리 방법이 변화하는 거겠죠?

 

일부러 바삭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더니 그래도 나름 바삭하게

튀겨서 양념해서 오셨습니다.

 

 

 

 

 

 

 

언제 먹어도 달달하니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 허브순살치킨!

 

사진으로 보니 어제 몇 개 먹고 남겼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 입니다.

 

 

 

 

 

 

 

이렇게 세트로 2가지 메뉴를 시키면 처음 열었을때는

양이 왜이렇게 작아?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먹어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원래 제가 1인1치킨을 못했긴 했지만 땅땅치킨도 양이 많아서

2명이서 나눠먹으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안에 살도 잘 익었고 겉에 튀김은 바삭 달달 짭쪼름한

땅땅치킨 세트5

 

후회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이드 메뉴로 소세지와 감자튀김이 있던데

1인 혼자서 시켜먹는 사람을 위해서 반가격에 1인 메뉴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소세지 세트 10,000원 감자튀김 8,000원 그냥 다 시켜먹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이번껀 핫홀릭치킨 말 그대로 매콤함이 살아있는

치킨 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 하였는데

제 입에는 매웠습니다.

 

그래서 옆에 물 한 잔 떠놓고 같이 먹었습니다.

콜라랑 먹으면 입도 매운데 톡 쏘기 때문에 더 입천장이 아파서

잘 못먹게 됩니다.

 

 

 

 

 

 

바삭함이 살아있는 땅땅치킨 핫홀릭

 

역시 세트로 뭐든지 시켜먹는게 남는 장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땅땅치킨  두 가지 메뉴 먹어보고싶다면 세트메뉴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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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벌써 10월 말이 다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이가 100일을 앞에두고 있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풍 성장 중입니다.

하루에 변을 얼마나 잘 보는지 . 제 팔목은 이미 안녕하시고 빨래거리는 산더미

방은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나오는!

 

이래서야 큰 집 가면 땅치고 짜증낼것 같지만 언제든지 큰 집으로

이사갈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돈만 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