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미음 이유식 만들기 - 완전 간단하니 팔로미~
안녕하세요.^^
이때 아이가 180일경이 되어서
이유식의 가속도가 붙었었는데요.
초반에는 만드는게 너무 어렵고
힘들고 일일이 계량해야하는게 스트레스
였는데 하다보니까 또 적응이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양배추 미음 이유식 만들기 해봤어요.
비율은
양배추 20 : 쌀가루 20 : 물 350ml
1:1:0.8 의 비율로 했는데요.
원래는 1:1:1 비율이 정석이라고 하지만
아이가 잘 먹으면 물을 조금
덜 넣어더 되게 해도 되더라고요.
완성하고 나니 고구마스프 같은
느낌도 나는
맛은 살짝 보니까 연한 양배추
향에 쌀가루+양배추 맛이 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양배추 미음 이유식 만들기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양배추는 유기농으로 준비해주세요.
크기가 작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밖에 팔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구입 했어요.
2. 양배추는 뿌리 부분 빼고 싱싱한
잎파리 부분만 떼서
20g 계량해주세요.
만들다가 조금씩 흘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20~25g정도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유기농 양배추로 구입했지만
불안한 엄마 마음이니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은 물에
양배추를 10분 정도 담구어 주시면
더욱 좋겠죠-?
3. 쌀가루 20g 계량 했어요.
4. 세척이 된 양배추는 이유식 용기에
물을 넣고 끓여 살짝 데쳐주세요.
데치는 시간은 10~20초 내외로 해주세요.
야채,채소는 오래 익힐수록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너무 팍 삶지 않습니다.
5. 믹서기에 이유식용 물을 조금 넣고
삶은 양배추를 갈아주세요.
갈은 양배추는
초기 이유식 단계이기 때문에
거름망을 사용해 체에 한 번
걸러내려주세요.
저는 이유식 스푼이나
스파츌러를 사용해서 걸러내렸어요.
6. 찬물+쌀가루를 이유식 냄비에
미리 풀어주세요.
7. 체에 내린 양배추와 쌀가루
푼물을 함께 섞어 이유식
냄비에 넣어 끓여주세요.
8. 젓지 않으면 눌어붙기 때문에
방심하지 마시고 스파츌러로
계속 저어주세요.
저렇게 거품이 보글 보글한
느낌으로 나면 불을 꺼주시면 되요.
완성된 양배추 미음 이유식은
이유식 용기에 덜어 주세요.
저는 총 4일치의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이때만 해도 대략 60ml정도
먹었었거든요.
사실 흘리는게 많았긴 하죠ㅎㅎ
생각보다
양배추 미음 이유식 만들기
쉽죠-?
200일이 넘은 지금은 훨씬
이유식 잘 받아먹고
다양하게 넣어서 만들어
주기도 해요.
사먹이는건 내가 편하지만
엄마가 되니까 그게 안되더라고요.
양배추 미음 이유식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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