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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떡볶이 황금레시피 :: 비빔면 소스와 조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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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황금레시피 :: 비빔면 소스와 조화롭게

 

 

 

마트에 들른 우리 부부, 신랑이 평소와 같이

인스턴트 떡볶이 한 봉지를 집었습니다.

 

" 아니, 그거 말고 예전에 치즈 떡

들어간걸로 고르지? "

라는 제 말을 싸그리 무~시 한채

고른게 바로 쫄면야채떡볶이

 

뭐든지, 새롭게 시도하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요리든, 공부든

 

 

<< 떡볶이 만들기 재료 >>

 

 

인스턴트 떡볶이 1봉지

팔도비빔면 1봉지

양배추 국그릇 2

 

 

 

 

 

 

일단 완성 사진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꼬불꼬불 쫄면야채

떡볶이 제품 그대로 읽어보고

설명서대로 만들었더니

 

정말 네맛도 내맛도 아닌것이

달달하기만 해서 신랑이

 

다시 재료 추가해서 만들어 왔습니다.

 

그랬더니 제대로

이건 떡볶이 황금레시피라 할만해

하는 맛이 나왔습니다.

 

물론 제 입에 말입니다. ^^

 

 

 

 

 

 

일단 신랑의 선택을 받은

쫄면+야채 떡볶이

 

가격은... 4,000원 미만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들고 보니 먹을량은 3~4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친절하게 그림과 글로

조리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또 착실한 학생처럼

쫄면야채 떡볶이 황금레시피라며

그대로 따라 했었는데..

 

결과는 처참했죠.

 

 

 

 

 

 

 

일단은 조리방법 그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쫄면야채 떡볶이 구성품입니다.

 

떡볶이 + 쫄면 + 건더기스프 + 양념장 2개

 

 

왜, 안에 어묵이 없는건지

독특하게도 건더기 스프도 들어

있었습니다.

 

신랑이 라면 스프 넣었냐며..

아니야.. 아니라고..!

 

 

 

 

 

 

 

떡볶이는 깨끗한 물에 씻어주세요.

 

저는 2~3번 정도 헹구어서 주었습니다.

 

간혹 설명서 안보고 마이웨이로

만드시면 그대로 재료를 투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인스턴트 제품을

구입하시는 경우에는 꼭~ 한 번 씻어서

음식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쫄면도 봉지를 뜯어서

씻어준 후 물에 불려 두었습니다.

 

 

 

 

 

 

떡은 이렇게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 해주십시오.

 

 

 

 

 

 

물은 500ml X 2컵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넣으시면 진짜 달고 밍밍하기만

합니다.

 

제가 물 700ml 넣었다가 낭패 봤습니다.

 

혹시나 물 700ml 넣으실 분들은

저희 신랑만의 떡볶이 황금레시피대로

만드시면 맛있을 듯 합니다.

 

팔도비빔면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떡볶이에 넣으면 맛있는

양배추도 쏭쏭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큰 프라이팬에 물 700ml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떡을 넣어주십시오.

 

 

 

 

 

 

 

조르르륵~ 떡 투하!

 

떡볶이 황금레시피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인스턴트도 실제 만든

떡볶이..맛으로 재현이 가능한..

 

안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떡을 넣고 끓이다 살짝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주십시오.

 

 

 

 

 

 

양념장을 넣고 떡과 잘 섞이게

저어 주십시오.

 

 

 

 

 

 

 

원래는 양념이 쫄아 들어야 하는데

혹시나, 이 떡볶이를 구입하셨다면

 

물->양념->떡볶이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 양 자체가 많기 때문에

조리는 시간도 있고 떡은 금방

익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재료도 빨리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쫄면까지 넣고 건더기스프도 넣어주십시오.

 

이렇게만 보면 비주얼은 굿이죠?

 

맛은.. 달달 그 자체.

 

 

 

 

 

 

 

그리고 썰어둔 양배추도 넣어주십시오.

 

 

 

 

 

 

 

양배추까지 넣고 1분정도 끓이

불을 꺼주십시오.

 

한 눈에봐도 국물이 크게~ 매워

보이거나 그렇진 않죠?..

 

당연하죠..

 

 

 

 

 

 

흐읍. 이 상태로 신랑이 먼저

맛보더니

다시 고쳐야겠다며

 

저보고 맛보라해서 먹어본 후에

 

나는 레시피대로 만든거야!

물도 작게 넣은거야!

 

그냥..다시해와..

 

해서 다시 해온 후!

 

 

 

 

 

 

 

짜잔! 제대로된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만들었어요.

 

뭐 넣었냐니 비빔면과 소스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와.. 근데 맛이...굿...매콤한게 제대로 떡볶이

맛이 들었습니다. ^^

 

 

이래저래 응용 요리 잘하는 신랑덕에

실패할 뻔 했던 저녁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완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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