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겉절이 :: 고기랑 먹기 좋아요
안녕하십니까? 고기를 구워먹을때 그냥 고기
자체만 구워먹으면 굉장히 느끼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쌈장,된장,김치,양파등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알배추로
겉절이를 한 번 만들어 고기와 먹었습니다.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싱싱하고 아삭한 맛이 살아 있어
밥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청량고추 2개 어슷이나 그냥 썰기로
썰어주십시오.
다져서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가 입에 씹히는게 싫어서
큼직하게 썰어 걸러서 먹는 편 입니다.
넣지 않으면 심심하고 넣어야 맛있기 때문에
이런 수고를 하는.
마트에서 구입해온 싱싱한 알배추
한 쪽씩 떼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렇게 찬물샤워를 해 준후에 너무 힘없거나
더러운 부분은 떼서 제거합니다.
그리고 한 이파리 당 6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저의 알배추 겉절이 양념은 멸치액젓으로
완성했습니다.
멸치액젓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알배추의 경우에는 멸치액젓으로 해서 먹는게
참 맛있습니다.
알배추 한 개를 다 잘라서 하시는 경우
멸치액젓 3큰술 정도
조금 짠게 싫으신 분들은 2큰술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소함을 위해 참기름 2큰술
넣어주십시오.
그리고 적당량의 고춧가루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는 구지 양이 얼마다 할 필요
없이 그냥 눈에 보이게끔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맛은 어차피 멸치액젓이 임무를
다하기 때문에 크게~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춧가루까지 넣고 알배추끼리 잘 섞이게
저어주십시오.
짜잔, 완성된 알배추 겉절이
고기랑 함께 싸서 먹으면 정말 궁합이
좋습니다. 신랑 친구들도 와서 같이 먹었는데
사실 긴장 많이 했었습니다.
맛 없어서 아무도 안먹으면 어쩌나~하고
근데 왠걸! 거의 빈 그릇이 보이던 알배추 겉절이
멸치액젓으로 성공했습니다. ^^
뭐 손에 잘못 쏟으면 냄새는 강렬하지만
잘 사용하면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멸치액젓 요리
알배추 겉절이 만들어 고기랑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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